<p></p><br /><br /><p>안녕하십니까,스포츠뉴스입니다.<br><br>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,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를 고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폭로 내용에 틀린 게 많아 피해가 컸다는 겁니다. <br> <br>염정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재영, 이다영측은 오늘 흥국생명 구단 관계자와 만났습니다. <br> <br>이 자리에서 학교폭력 논란에 대한 법적대응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이재영, 이다영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사람을 고소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재영, 이다영 측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"폭로 내용엔 맞는 부분이 있고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"실제 하지 않은 일도 포함돼 있고, 이로 인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오해를 바로잡으려 소송을 준비했다"고 했습니다. <br> <br>시간이 갈수록 하지 않은 일이 한 것처럼 사실이 돼 있었다며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는 겁니다. <br> <br>관련 증거 수집은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이재영, 이다영 측은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,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바로잡으려 했지만, 연락이 끊겨 만날 수가 없어 답답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약 두 달 만에 침묵을 깬 이재영과 이다영. <br> <br>그 첫 대외 행보는 피해자에 대한 뜻밖의 강경대응이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</p><p>garden9335@donga.com<br>영상편집:이능희</p>